수능 시험을 하루 앞둔 12일 오후 1시 도내 30개 시험장 학교에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 소집이 이뤄진다고 11일 밝혔다.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에서 시험실 반입금지 물품 등 수험생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된다.
예비소집에 앞서 오전 10시에 수험표가 교부되고, 단체접수자는 출신학교에서 개별접수자는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교부된다.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교부 받은 후 수험표에 기록되어 있는 선택영역과 선택과목이 응시원서에 기재한 내용과 일치하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또한, 시험당일 입실시각에 맞춰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해당 시험장과 시험실 위치 등을 점검해야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 유의사항, 고사장 확인 등 꼼꼼하게 점검해, 수험생이 불이익을 받거나 부정행위 등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서는 청주, 충주, 제천, 옥천 등 4개 시험지구 30개 고사장에서 수능시험이 치러지고, 총 15,854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시험성적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채점 후 다음달 3일 출신학교와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