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원(대표 최병위)는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새로운 청년 창업의 로드맵을 제시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전통 한방 화장품 판매 업체인 (주)여원은 “수미안”이라는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전국 대학의 피부미용학과 출신 학생들에게 1인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문화 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쇼핑 품목에서 1위는 향수와 화장품(50.1%) 이었다. 해외 관광객중에서 거의 두 명중에 한 명이 한국의 화장품을 구입하는 것이다. 한류의 영향과 한국화장품의 질적 향상으로 한국의 피부 미용산업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반면에 우리나라 피부관리실은 소비자들이 비용면에서 많은 부담을 느끼며 피부 관리실 이용에 적극적인지 못한 점이 있다. 그동안 중국에 수출을 하며 얻어진 오랜 영업력을 바탕으로 (주)여원은 한국에서 뷰티 및 미용 업계에 종사하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일인 창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 여원의 최병위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누구나 손쉽게 피부케어를 하면서 피부샵을 이용할 수 있고, 일인 창업자들은 화장품 판매를 통하여 이윤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피부샵을 창업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대학교 뷰티미용학과 김미혜 교수는 “ 청년실업의 문제가 심각한 이 시기에 일인 청년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고, 뷰티 미용학과 출신 학생들의 진로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 된다”며 “내년 졸업생들부터는 여러 부분으로 일인 창업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