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오는 25일까지 겨울철 교육시설물 안전점검 2014-11-19 08:53:55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25일까지 겨울철 교육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한다고 19 밝혔다.

 

도교육청은 겨울철 대비, 선제적 상황관리와 안전관리 체계구축을 위해 점검획을 세웠다.

 

이번 겨울철 대비 교육시설물 안전점검은 건축, 토목, 전기, 설비 등 분야별로 4개의 안전점검팀을 구성, 본청, 12개 직속기관, 5개 학교 공사현장에 대해 이뤄진다.

 

또한, 도교육청은 상시 상황근무기준을 마련하는 한편, 겨울철 대비 전담반을 내년 315일까지 운영, 신속한 재난상황 보고체계를 가동한다.

 

도교육청은 일제조사를 통해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과 지속적인 점검이 요구되는 시설을 겨울철 재해취약시설로 지정, 예찰활동을 강화하라고 각 교육지원청으로 공문을 시달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실험실, 기숙사 및 운동부 합숙소 등 화재취약시설 집중 관리

소방시설 작동 상태, 소방도로 확보 여부 및 건물 옥상관리 상태 점검

대설에 따른 눈 하중에 취약한 체육관, 강당 등의 지붕구조물 관리 등을 지시하는 한편, 겨울철 학생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토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학교시설물의 안전성 확보에 노력겠다고 말했다.




이남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