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전우창)은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26일까지 인근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2014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4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으로,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이 연초에 적극 유치하여, 복음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에서 3월 7일부터 11월 14일까지 도서관·문화체험 프로그램 8회와 독서체험프로그램 26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였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정서적·심리적 안정감과 친구에 대한 배려 등 행동 특성의 변화를 감안, 지속적인 독서참여와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의 자체예산을 투입, 전문지도강사와 운영용품을 지원하여 연말까지 총 6회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독서체험프로그램에서는 그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심리적 공감대를 형성한 지도강사와 함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역할극, 창의 표현놀이, 두려움 탈출하기, 말과 이야기의 힘 등 독서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독서를 통한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복음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장은 “강좌에 참여한 학생들이 책을 더 친근하고 즐겁게 접하게 되었고, 장난이 심했던 개구쟁이들이 조금씩 친구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추가운영에 대해 반가움을 표시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의 다양한 독서체험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jsecc.or.kr)나 전화(☏ 229-1438)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