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일하는 청소년 보호 역량 제고를 위해, 1차 중학교 교사 연수에 이어 2차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8일부터 29일까지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핵심교원 연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일하는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지도할 수 있는 교사의 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률 증가와 일하는 청소년의 연령층이 확대되고 있어, 청소년들의 노동인권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일하는 청소년 역량 보호 제고’를 주제로 충북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조장우 강사의 강의를 비롯해, 청주공고 김경원 교사의 강의가 이틀에 거쳐 진행됐다.
과학직업교육과 오윤석 과장은 “일하는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지도하기 위해 학교 선생님들에게 청소년 노동인권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에게는 건전한 가치관 형성에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차 중학교 교사 대상 연수는 21일, 22일 중학교 교사 12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연수를 받은 교사들은 각 학교에서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전달 연수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