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교육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교육부 평가관의 현지평가와 서면평가가 병행해 치러졌다.
도교육청은 ▲훈련계획의 적정성 ▲훈련 참여도 ▲초기대응의 적절성 ▲상황보고체계 ▲자체 평가 및 환류 등 훈련 계획과 훈련 실행 전반에 대한 점검결과 고른 점수를 얻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도교육청은 대규모 풍수해 대응 및 복구에 관한 사고대책본부훈련, 지진·화재대피, 학교폭력 및 유아안전 도상훈련, 식중독·전염병 등 학교현장과 연계한 학생건강안전 대응 훈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안전의식을 제고시켜 재난 발생 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