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6일(화) 관내 예술교육 운영학교 지도교사 및 중·고등학교 음악 교사를 대상으로 대전 중구 문화원 뿌리홀 공연장에서 ‘2014학년도 학교예술교육 운영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전시교육청에서는 올해까지 총 75개 학교, 1개 교육지원청에서 학교예술교육 사업을 운영하였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대전예술교육발전협의회를 발족(회장 노덕일)하고, 학교예술교육 운영학교 학교장 및 지도교사 연수회, 학교예술교육 운영학교 컨설팅, 학교예술교육 멘토링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였다.
또한, 대구에서 실시한 제4회 전국 학생예술교육 페스티벌에 관내 7개 예술교육 운영학교가 참가하여 학생들의 예술적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도 하였다.
‘2014 학교예술교육 운영학교 성과 보고회’에서는 2014년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그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 성과에 대한 보고와 사업별 우수사례 발표, 창의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법, 기타연주와 함께 하는 학교 기타합주반 운영 방법 등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 했으며, 2014년 학교예술교육 운영 성과 평가는 물론 2015학년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시교육청 김진용 중등교육과장은 “학교예술교육을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려주는 것은 물론, 감수성 교육, 정서적 안정, 인성 교육 등에까지 기여할 수 있어 오늘의 교육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시 교육청에서는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서 학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