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 EXCO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4년 전국 책 축제 발표회에 4개 팀이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책 축제는 학교 현장의 독서교육 운영 우수사례 발굴과 독서교육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 대표로 발표회에 참여하는 4개팀은
▲양청중 학생독서동아리 ‘꿈다독(多讀)’ ▲내토중 인문책쓰기동아리 ‘봉추’ ▲옥천 동이초 학교도서관 활용 교과연구회 ‘행복동이 교과연구회’ ▲충북중앙도서관 등이다.
또한, 이번 책 축제에는 학생인문 책쓰기 특별전시관을 마련, 독서교육진흥 관련 연구회 및 동아리 실적 결과물 200여 점, 학생들의 책쓰기 결과물 400여 권이 전시됐다.
특히, ‘책놀이 공간’에서는 책만들기 체험, ‘북카페’에서 책을 읽으며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책 축제를 통해 타시도의 다양한 독서교육 활동을 배우는 한편, 충북의 독서교육 활동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책과 사랑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책 축제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대구시교육청이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