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학생 취업 지원 역량강화를 위한 2014 전국 시ㆍ도 교육청 직업교육 담당자 협의회가 지난 22일부터 2일간 충주 수안보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부와 광주, 대전, 충북, 충남, 전북, 전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북교육청이 주관했으며 직업교육 담당자 100여 명이 참가했다.
협의회에서는 ▲교육부 김환식 평생직업교육국장의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직업교육의 역할’ 특강 ▲충북테크노파크 홍양희 기업지원단장의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취업률 제고 방안‘ 특강 ▲충북교육청과 전남교육청의 취업지원센터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또한, 일선 현장의 우수사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충북반도체고를 방문했다.
한편, 개회식에 참석한 충북교육청 김광호 부교육감은 환영사를 통해 “이제 ‘무엇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는 능력’이 직업세계에서 가치 기준이 될 것”이라며, “학벌과 스펙이 아닌 능력중심사회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매우 빠르게 이루어 질 것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