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용)은 지난 2014년 12월 8일부터 12월 19일까지 4,5,6학년 교과학습부진학생을 대상으로 2주간 실시한 3차 기초학력향상도평가(DTBS)에서 목표한 도달률(65%)보다 11% 초과 달성한 76% 도달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차 도달률 60%, 2차 도달률 67%에 이어 3차 도달률 76%를 달성하였고, 이는 대전시 초·중 전체에서 가장 높은 도달률일 뿐만 아니라 지난해 평균(61.6%)을 무려 6% 상회한 기록이기도 하다.
지난 해 특색사업으로 학력신장 『꿈키움 맞춤형 학력책임제』 프로젝트를 운영했던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 과제로 첫째, 학습부진학생 교사 책임 실명제 운영 둘째, 맞춤형 학력관리 프로그램 운영 셋째, 꿈키움 체험중심 진로교육 운영 등 3가지를 선정하여 지난 한 해 동안 꾸준히 노력해 왔다.
또한, 두드림 학교 8교 운영, 학습종합클리닉센터 맞춤형 학습 코칭 프로그램으로 학습부진학생들의 정서·행동 발달과 안정을 꾸준히 도모하였으며, 평가 전 지구별 담당 장학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학력신장 컨설팅 장학을 실시한 바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정태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기초학력향상도평가에서 최고의 도달률을 보인 것은 각 학교 교사들의 열정과 동부교육청의 꾸준한 지원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습부진학생들을 위한 학교 특성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여 공교육의 책무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