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형 교과교실제를 운영하고 있는 대전봉명중학교(교장 유승종)는 교육부 주최 ‘2014년 교과교실제 우수학교 선정대회’에서 우수학교로 선정,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교과교실(교과별 특성화된 전용교실로 학생들이 이동해 수업을 받음)의 내실화 및 우수사례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전국 선진형 교과교실제 운영학교 640여개교 중에서 시도별로 추천된 16개교를 심사, 그 중 11개교가 ‘교과교실제 우수학교’로 선정되었으며, 우수학교로 선정된 11개교는 2015년 1월 15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15.1.15~17)’에서 교과교실 우수학교 전시 부스를 운영하는데 이 중에서 6개교는 교과교실제 운영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선진형 교과교실제 운영 3년째인 대전봉명중은 교과교실별 이용 수칙을 마련하고 CCTV를 활용한 학교 폭력 예방 및 피스 메이킹(Peace Making) 및 그린 마일리지를 활용한 생활지도 개선 사례 중심으로 교과교실제 운영 개선 사례발표를 하여 발표회에 참석한 많은 학교들의 주목을 받았다.
대전봉명중학교 유승종 교장은 “이번 우수학교 선정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선진형 교과교실제의 장점을 살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에게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