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교원능력개발평가로 인한 교육의 질 향상 2015-01-16 10:13:24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4학년도 유치원 교원능력개발평가를 실시한 결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관내 2학급 이상 공립유치원 69개원과 사립유치원 2개원을 대상으로 유치원 교원능력개발평가를 실시한 결과, 학부모 참여율이 원장·원감은 65.12%, 교사는 69.89%였으며 학부모 만족도는 5점 만점에 원장 원감은 4.52점, 교사는 4,72점으로 매우 높으며 동료교원 평가도 평균 4.88점(5점 만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는 원장의 유치원 경영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와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분석되며 교사의 학급 경영과 교육활동 중, 유아의 발달 및 개별 유아의 특성에 대한 이해로 학습지도, 생활지도에 대해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유치원교원능력개발평가는 2012학년도부터 공립 단설유치원을 시작으로 투명하게 시범 운영하였고, 2013학년도에는 3학급 이상 공립유치원과 사립유치원(3원), 2014학년도에는 2학급 이상 공립유치원과 사립유치원(2원)으로 확대 실시하였으며 2015학년도에는 공립유치원 전체와 사립유치원(5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대전시교육청 윤국진 초등교육과장은 유치원마다 내실 있는 교육으로 행복한 유치원이 되기를 기대하며 “교원은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유치원은 교육의 질 향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유치원을 운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태일 기자 ktikt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