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부터 29일까지 청주(충북교육과학연구원)와 충주(금릉초등학교)에서 초·중·특수학교 교사, 교장·교감, 전문직 224명을 대상으로 학교혁신 심화과정 직무연수를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행복씨앗학교, 행복씨앗학교 준비교 운영을 위한 핵심 교원 및 전문직의 역량강화, 행복씨앗학교 네트워크와 지역 네트워크 운영 기반 마련, 교원과 교육전문직의 학교 혁신 역량 심화를 통한 함께 행복한 학교를 구현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행복씨앗학교의 중점 추진 과제인 ‘책임지는 학교 공동체·민주적 학교운영·즐거운 배움과 창의적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인문학 강의와 지역과 함께 하는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이번 학교혁신 심화과정 연수는 현장 교사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하는 맞춤형 연수로 구성, 참여형 연수 방식(토론, 워크숍, 분임토의 등 30%이상)을 통해 2014년 하반기에 학교에서 이뤄진 학교혁신 사례와 2015년 계획을 함께 만드는 등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에 대한 활발한 협의가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심화연수 이수자 중에서 8월부터 진행되는 배움중심 역량강화 연수자를 선정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생동하는 교실’, ‘배움이 즐거운 학교’를 만들도록 행복씨앗학교 정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