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맑은전북교육’ 실현을 위해 2015년 제1차 맑은전북교육 실무대책반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오는 27일 본청 각 부서 주무 장학관 및 사무관 및 청렴도 측정업무 담당 장학관·사무관과 2015년도 부패방지 청렴정책 추진과제별 부서담당자,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청렴업무 담당 과장, 팀장,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청렴도 및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2015년도 추진계획에 대한 협의 및 활동방향 설명과 이에 따른 의견을 듣는다.
이번 실무대책반 회의는 반부패 청렴 주요정책을 실무자들과 공유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2015년도 청렴도 개선 및 부패방지 청렴 정책 수립 방향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2014년도 청렴도 및 부패방지 시책평가결과 설명, 2015년도 청렴도 개선 및 부패방지 청렴정책 추진계획 수립방향 설명, 부서별 협조사항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도교육청은 2월 13일까지 부서별 1차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5일에는 제2차 실무대책반 회의를 개최해 3월 중순까지 맑은전북교육추진단 심의안건을 상정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에도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혁신적 제도개선으로 투명한 교육행정을 실현하고, 위로부터의 자정활동을 학교현장으로 확산시켜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부패방지 청렴정책의 기본 방향으로 설정하고 직무감찰과 자체 감사를 강화하는 등 청렴문화를 확고히 뿌리내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