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이 자체 감사업무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감사업무평가단을 운영한다.
충청북도교육청은 교육행정 감사에 대해 수감자의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불합리한 감사 업무를 개선하고, 감사 결과에 대한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감사업무평가단을 구성·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감사업무와 관련, 일선 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 개선을 위해 충북교육청 산하 전 기관 및 학교 근무자를 대상으로 감사업무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 15명을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고 2월 중 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충북교육청 감사관은 “감사업무평가단 구성을 통해 관행적으로 이루어진 불합리한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방안 등을 제시함으로써 감사 결과에 대한 수용성을 높여 충북교육청 감사의 질을 향상시키고 현장중심의 선진 행정감사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