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소외계층 학생의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35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년도 주요 성과 평가를 반영하여 2015년에는 학생 모두의 꿈과 끼를 함께 키우는 행복한 교육복지 실현을 목표로 초·중·고 총 44교에 35억여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의 학교 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하여 고등학교 7교에 3억5천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전년도 연계학교는 운영을 폐지하고 공모형 연계학교 운영을 확대하여 학교의 자율성을 높이고 비사업학교의 교육소외계층 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6일(월)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협의회를 통하여 사업 계획에 대한 이해와 효과적인 사업 운영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습부진이나 학업중단 등 위기학생의 학교생활적응력 강화를 위하여 학생 한 명 한 명 맞춤형 지원에 집중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