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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27일 오후 3시30분 경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취업률 제고를 위한 특성화고 학교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장 협의회는 전문기술 인재 양성과 취업률 제고를 위한 것으로 도내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직업과정을 운영하는 일반고 교장 및 직업교육 담당 장학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창원고용센터 취업지원프로그램 담당자 특강, 취업선도 특성화고 육성사업 안내, 2015학년도 특성화고 직업교육 정책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바른 직업관을 갖고 그 토대 위에 직업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학교는 바로 그 일에 충실하게 임해야 한다”면서 “경남교육청은 경남의 산업에 맞는 특화된 직업교육과 시군별 우수학교 선정, 집중지원하고 산업체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어 “오는 8월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에 경남에서는 3개 직종 4명이 출전해 2007년 이후 8년 만의 큰 경사”라면서 “지난해 평가전에서 거둔 쾌거를 기반으로 이번 기능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경남 직업교육이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협의회에 참석한 교장들은 선취업 후진학 정책을 일선학교에서 정착시켜 취업선도 우수 특성화고 육성과 기업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을 통해 학생들의 우수기업 취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경남교육청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는 스위스식 도제교육·해외인턴십·기술명장 특강·기업맞춤형 인력양성·기업맞춤형 모의면접 클리닉·중학생 진로교육을 위한 직업체험관·전문 기술자격증 취득·취업선도 우수 특성화고 육성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 등을 통해 선취업 후진학 정책 정착과 졸업생의 우수기업 취업지원 등을 강화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우수 특성화고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