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담당자 연수 2015-01-30 11:13:00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9일 오후 1시30분 경남유아교육원에서 2015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하 ‘교복우’)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연수는 업무 부장 및 담당자 23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해 최우수 A형 학교로 선정된 내서중학교 김종우 복지사의 ‘모두가 즐거운 교육복지’라는 주제로 우수사례 발표, 최우수 B형 학교 가야초등학교 이정자 교사의 ‘교육과정과 함께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발표를 통해 프로그램 및 현장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12월 B형 공모에 선정된 45개 초·중학교, 사업최초 고등학교 18교 확대 등 107개 학교 담당자가 참여해 강의식 특강을 없애고 표준매뉴얼 실무교육·우수학교 노하우 공유·사업발전 토론·묻고 답하기 등 소통과 공감의 열린 연수를 실시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복우 사업은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취약계층 학생들의 정서와 건강, 문화향유까지 감안한 바람직한 사업이다”면서 “교육지원청 공동사업을 통해 사랑의 교복나누기, 교육복지의 날 행사 등 도민과 함께 복지와 나눔을 공유하는 가치로운 사업이다”고 담당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경남교육청 이상진 행정복지과장은 “우리 아이들이 중도탈락 없이 꿈과 끼를 살려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교육복지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경남교육청도 지속적인 교직원 업무경감과 사업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정책연구를 통해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남희 기자 namh7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