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박노화) 어린이안전체험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도내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3학년 150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학부모와 함께 신나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안전체험교실 참가 학생들은 학부모와 함께, 화재 시 탈출 요령·소화기 사용법·지진 대피 요령 등을 체험하고 안전생활의 중요성 숙지를 위한 퀴즈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학부모와 함께하는 안전체험 활동 상황을 즉석사진으로 찍어 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교육문화원 박노화 원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안전교육을 반복 학습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도록 안전체험관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안전체험교실의 호응이 좋아 모집인원을 150명으로 확대 운영하며, 올 여름방학에도 2기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2기 안전체험교실은 오는 7월 6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하며,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