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29일(목) 오전 11시 중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립미술관(관장 이상봉)과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2015학년도 자유학기제 확대 시행에 대비 하여 학생들의 문화예술분야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대전광역시립미술관의 문화예술 관련 프로그램 운영 및 참여 홍보에도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하여 양 기관 간 활발한 업무협력으로 대전교육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자유학기제가 안정적으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 실시, 자유학기제 교사연구회 운영 및 자유학기제 우수사례 공유와 소통을 위한 대전자유학기제지원센터 홈페이지 개통 등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성수자 학교정책과장은 “자유학기제를 두 바퀴로 가는 자전거에 비유한다면, 한쪽 바퀴는 학교 안에서의 교수학습방법과 평가방법 개선이라고 볼 수 있고, 다른 쪽 바퀴는 학교 안팎에서의 다양한 진로탐색과 체험 여건 조성”이라며 “학생들이 꿈과 끼를 적극적으로 찾는 자기주도적이고 창의적인 교육을 위해 진로체험처를 다양하게 발굴하여, 살아 움직이는 자유학기제가 되도록 힘을 다하겠다” 며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