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자의 진로직업교육 강화를 통한 진로의 다양화를 위해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와 직업전환중심 특수교육지원센터 3개와 진로직업교육 특수교사 동아리 6팀이 운영된다.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성교육 강화를 위해 일반학교는 연 2회 예방교육이 실시되고, 특수학교(급) 학생 대상 연 2회 이상의 인권보호 교육과 매 학기 1회 이상의 성교육이 실시된다. 또한 특수교육지원센터 내에 장애학생 인권보호 상설모니터단이 운영된다.
장애 영유아 무상교육 및 의무교육에 따라 전주유화학교에 영아학급 3학급이 운영되며, 특수교육기관이 아닌 공립유치원(단설, 병설) 및 사립유치원에 취원하는 만 3∼5세 특수교육대상 유아에게 무상교육비가 지원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3일 오후 도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2015학년도 전라북도 특수교육 운영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전북 특수교육담당 전문직 및 특수학급 교사, 특수학교 교감 등 특수교육 담당자 총 42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5학년도 전라북도 특수교육 운영계획과 특수학교(급) 교육과정 운영 사례 소개 등을 통해 전북 특수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한 설명과 도내 특수교육 운영을 위한 정보 공유의 시간이 되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1부는 ‘2015 전북특수교육 설명회’, 2부는 ‘사례발표와 토론’으로 나누어 열렸다.
2부에서는 ‘유치원 특수학급 운영사례’, ‘초등학교 특수학급 운영사례’,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운영사례’, ‘특수학교 중도·중복장애 교육과정’,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계획’으로 나누어 사례 발표와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2015 전북 특수교육 정책에 대한 공유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며 “올해 처음으로 특수학교(급) 교육과정 운영 사례 소개 및 의견 교류를 통해 정보 공유의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