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축구동호회(회장 이건영)는 사회복지시설 ‘늘푸른 아동원’을 찾아, 화장지, 세제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축구동호회 이건영 회장을 비롯한 5명은 0세부터 18세까지의 어린이 50~60여 명이 생활하고 있는 ‘늘푸른 아동원’을 방문,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회비로 모은 5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축구동호회 이건영 회장은 “회원들이 조금씩 모은 회비로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줄 수 있어 마음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보다 낮은 곳에 사랑을 전해주는 축구동호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 축구동호회는 50여 명의 회원들이 7년간 회원 친목과 건강, 대외 홍보 활동을 해왔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본청 10여 개의 동아리 중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