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2015년 2월 5일 발표한 2014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 됐다고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기관 254개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스스로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2013년 11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1년간 추진한 반부패·청렴활동과 그 성과를 측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주요 평가 내용은 반부패 인프라 구축, 정책투명성·신뢰성 제고, 부패유발요인 개선, 공직사회 청렴의식·문화개선, 부패방지 및 신고활성화, 청렴도 개선정도, 부패사건 발생 예방 등 7개 부문으로 도교육청은 100점 만점에 90.1점을 받았다.
도교육청은 7개부문 모두 고르게 우수 이상 점수를 받았고, 특히 수의계약현황 공개는 공개대상을 본청, 교육지원청, 학교급별로 각 각 구분하여 공개하고, 뷰어기능을 통해 다운로드 없이 계약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높여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한편, 충북교육청 감사관실 청렴담당에서는 금번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2015년도에는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각 기관의 청렴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청렴 등대지기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산하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실시, 간부공무원 및 학교장 청렴도 평가, 부패차단을 위한 제도 개선 등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내실있는 정책을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