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행복학교 조기 정착·확산 위한 공동 협약 체결 2015-02-08 08:54:34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 학교혁신과는 6일 오후 2시 한국교원대학교 학교혁신연구지원센터(센터장 강충열 교수)와 행복학교 조기 정착과 확산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교류·협력 협약식을 가진 두 기관은 교원 연수 및 연구 활성화를 통한 행복학교 조기 정착과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교직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원 연수 상호 협의 및 운영, 교직원 연수 프로그램의 연구·개발에 대한 상호 협조, 기타 경남교육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한국교원대학교 학교혁신연구지원센터는 현재 학교혁신에 대한 기초과정과 심화과정 원격 연수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협약 이후 경남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은 학교혁신 연수과정 수강 신청 시 30%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또 교육청 요청 시 숙박연수 실시와 일반화 과정, 전문가 과정 연격연수 프로그램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부분을 상호 협조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학교를 변화시키는 초·중등 사례’ 원격연수 프로그램을 자율연수로 제공해 경남교직원 700여명이 연수를 이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에듀니티 행복한연수원과도 교직원 전문성 교육(연수)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행복학교의 철학 및 운영 내용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이학래 학교혁신과장은 “두 기관과의 교류·협약 체결은 행복학교 운영의 기반 조성 및 지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이러한 노력이 경남의 행복학교 및 행복교육 확산에 보탬이 돼 교육 개혁의 초석이 되고 공교육 혁신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남희 기자 namh7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