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11월 17일(토)과 18일(일) 이틀간 인천광역시 청소년수련관(남동구 장수동 소재)에서 인천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연수구, 남구) 주관으로 '2012학년 고등학교 연합 진로캠프'가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권역별로 실시된 5번째 캠프로 연수구 및 남구에 소재한 일반고 1학년 학생 80명이 참여하고, 진로진학상담교사 16명이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다양한 진로직업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과 희망에 맞는 진로직업 탐색을 하느라 시간 가는 줄을 몰랐다. 처음 진행된 '너, 나 알아가기'라는 Ice Breaking 시간에는 진로와 직업, 진학에 대한 문제를 통해, 서로 간의 서먹한 분위기를 해소하면서 장점왕 게임 형식으로 진행했는데, 학생들이 서로 상대방의 장점을 칭찬해 주며 진로의 소질을 발견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직업인과의 인터뷰' 시간을 통해서는 회계사, 변호사를 비롯한 다양한 직업인들과의 진로직업 관련 질의ㆍ응답으로 자신의 진로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더불어, '진로특강 - 고등학교 진로설계의 중요성', '조별 진로진학컨설팅', '미래여행 피드백' 등을 통해 다양한 진로ㆍ직업 탐색과 자신의 꿈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교육청 곽치광 장학사는 "1박 2일 간의 진로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진로를 개척하고, 다른 학교 학생들과의 나눔과 교류 활동을 통해 진로탐색과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보람 기자 < donga199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