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민주주의 실천 기회를 확대해 창의인성 함양과 미래사회 핵심 역량 강화 및 네트워크 구성으로 현장지원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한국YMCA경남협의회와 11일 경남교육청 경남미래재단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정길호 한국YMCA경남협의회 회장 등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주시민 교육을 위한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 및 정보 공유, 양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민주시민교육 관련 제반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을 협약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민주시민교육의 활성화와 지역단위 인프라 구축이 아동 및 청소년 교육에 있어 매우 중요함을 공동으로 인식하여, 참여와 소통의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정길호 한국YMCA경남협의회 회장은 “이번 협약식의 체결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민주시민 교육이 자유롭고 정의롭게 잘 성장하는 사례의 기반이 되며 협약 이후의 구체적인 성과가 이뤄지도록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