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오후 2시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및 본청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행복한 교육’ 실현을 위한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2015 주요업무보고회’를 열었다.
도교육청은 각 기관별 주요업무를 폭 넓게 공유하기 위해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합동으로 업무보고를 가졌다.
이번 업무보고회에서는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의 기본 방향과 중점사업, 업무경감 방안, 공약 추진사항 등에 대해 각 기관별로 2015년에 실시할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특히, 직속기관의 독자적인 역할과 지원방안 공유 및 학교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지원청의 책무성과 역할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김병우 교육감은 “공문 한 건이 500교를 바쁘게 움직이게 만들 수 있다”며 업무경감을 강조하고, “내재 동기와 자율성을 바탕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 만족하고 행복한 충북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진력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