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6일 오후 1시30분 경남교육연수원에서 2016학년도 대입 계획 수립을 위한 담당자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일반고 교감·교무부장 등 320여명을 대상으로 2015학년도 진학 결과 분석·환류를 통한 2016학년도 대입 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운대 조효완 입학사정관실장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교교육계획서·학교프로파일·학교생활기록부의 의미’라는 주제로 단위학교 대입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는 실전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연수회는 지난해 12월부터 활동한 ‘2016학년도 대입 계획 수립을 위한 TF팀’이 대학을 직접 방문해 수집한 2016학년도 대입 입시 전망과 우리 도 학생들의 합격 사례 등도 공유했다.
또 일반고 담임교사들의 업무 경감을 위해 제작한 ‘고1·2·3담임 진학지도 업무매뉴얼’ 활용법에 대한 연수를 통해 월별 담임교사 주요 진학업무, 학생상담카드 예시 등도 안내했다.
경남교육청 박종훈 교육감은 교감, 교무부장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학생 행복의 주된 요소는 학력이며 교실 변혁을 통해 학력 향상을 이룰 수 있다”면서 “학교와 교사의 노력에 따라 학생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우리 학생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과 일반고 육성 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단위학교에서도 학력향상과 맞춤형 진학지도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