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세대공감 소통 리노베이션 효교육 활성화 계획 발표 2015-02-18 09:19:17

대전광역시가 세계적인 효문화 중심도시로 부상하면서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세대공감 인성교육 실현을 위한 '존경과 섬김의 사랑해孝~ 효교육 활성화 계획'을 수립, 효교육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어른과 젊은 세대가 다 편안하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효를 정착시키기 위해 학교여건을 고려한 실천·체험위주의 단위학교별 효 브랜드 운영, 인근학교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1교 1효기관 결연, 가족봉사단과 함께하는 독거노인 효행 봉사활동, 효행청소년단 운영, 효지도사가 찾아가는 효교육 지원, 효의 날(매월1일)·효의 달(10월) 운영, 3대 세대가 참여하여 어울림 행사를 갖는 ‘3대 고리잇기 어울림’ 행사를 개최 운영하여 3대 모두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은 효를 고리타분하고 해묵은 것이 아니라 현대의 정서에 맞는 효로 재창조하여 이를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하여 실천적이고 체험적인 효교육으로 웃어른 존경의식과 바른 인성 함양으로 행복한 대전교육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윤국진 초등교육과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정신문화 유산인 효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고 학생들의 손과 발에 맞는 효로 거듭나도록 강화해 나갈 것이며, 효를 통해 바른 인성이 함양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소현 기자 sosohaaa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