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2015년 학부모교육 기본 계획 수립 2015-02-18 11:11:20

전라북도교육청이 2015년 학부모교육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도교육청은 학부모교육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새내기 학부모 맞이 토크콘서트 ‘여전희’ 개최,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을 위한 부모교육, 학부모 체험 교육,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명사 초청 전북교육아카데미, 학부모교육 홍보콘텐츠 제작 교육 등을 운영한다.


또한 학부모 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지원, 학부모 재능기부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 사서 교육, 학부모 전래놀이 전문가 교육, 학부모 생태 전문가 교육, 학교 현장 홍보콘텐츠 제작 교육과 학부모 교육거버넌스 역량 제고 교육 등을 실시한다.


혁신교육에 대한 공감 확대를 위해 학부모 독서교육, 미래형 인재 육성을 위한 진로직업교육, 마음의 힘이 센 아이로 기르기 위한 교육, 생명·공동체의식 회복을 위한 에너지 교육, 놀이밥 60+ 이해 교육 등을 추진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학부모교육은 민주시민 공동체의식 회복과 자치 역량 강화를 주된 테마로 잡고, 학부모교육에 대한 인식 제고, 학부모 학교 참여 활성화, 혁신교육에 대한 공감 확대로 목표를 설정했다”라며 “특색있고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 학부모교육은 지난해 학부모 상담교실, 새내기 학부모교육, 독서교육 등 총 633회의 학부모교육을 실시했으며, 2만8천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특히 매년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참여 인원(2014년 28,285명 참여, 전년 대비 3천여명 증가)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만족도(2014년 94.3%, 전년 대비 2.3% 증가)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