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국악합주·단편영화·뮤지컬 등 마을예술학교가 운영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5개 학교를 대상으로 마을예술학교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마을예술학교는 지역사회 내 예술 인프라를 학교교육 현장으로 끌어들이고, 학생오케스트라단, 연극교실, 단편영화 제작 등 다양한 활동방식을 통해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의 문화 불균형 해소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지역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교육가족 구성원이 참여하는 오케스트라, 국악 합주 등 다양한 형태의 마을예술학교를 선정하는 한편 시설 구축, 강사비, 물품 구입 등 1교당 3천만원을 지원한다.
현재 도내 초중고등학교에는 학생오케스트라 27개교, 자생오케스트라 40개교, 학생 뮤지컬 7개교, 연극동아리 10개교, 학생연극회 10개교, 예술동아리 59개교, 예술교육 선도학교 4개교 등 다양한 학교예술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 관계자는 “문화예술 전문가 등 지역내 문화예술 자원들과 적극 협력해 학교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