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4~25일 이틀간 경남교육연수원에서 2015 행복학교 컨설팅단 60명을 대상으로 컨설턴트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3월부터 운영하는 행복학교와 행복맞이학교의 성공적 정착 및 지원을 위해 초·중등 교육과정 및 수업 전문가로 구성된 행복학교 컨설팅단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워크숍을 통해 행복학교 및 행복학교 운영 철학 및 추진 방향, 추진 과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타 시·도 교육청 혁신학교 컨설팅 사례 공유 및 분석을 통해 행복학교 및 행복맞이학교의 성공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컨설팅단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례 중심의 강의와 참여 중심의 워크숍을 병행해 진행한다.
24일은 다년간 혁신학교 컨설턴트로 직접 참여하고 기획 업무 등을 담당하면서 다양한 컨설팅 노하우 및 사례를 가지고 있는 전문가들을 초빙해 ‘학교 컨설팅의 의미와 실행 방안(함께여는 교육연구소 소장 이광호)’, ‘행복학교 컨설팅 접근 방법(경기도교육청 장학사 김진만)’, ‘행복학교 컨설팅과 교육청의 역할(전북학생교육원 연구사 박일관)’의 3가지 주제로 6시간 동안 사례 중심의 강의가 이뤄진다.
25일은 행복학교 담당 박홍범 장학관의 ‘경남교육청 행복학교 컨설팅 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행복학교 추진 과제 중 ‘민주적 학교 운영’에 관한 내용을 중점으로 참여 중심의 워크숍 및 실습이 6시간 동안 진행된다.
경남교육청 학교혁신과 이학래 과장은 “오는 3월부터 11개 행복학교와 70개 행복맞이학교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경남교육청은 행복학교와 행복맞이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이에 행복학교와 행복맞이학교의 성공적인 정착 및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컨설팅단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를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학래 과장은 이어 “2015 행복학교 컨설팅 방향은 행복학교와 행복맞이학교 학교형은 전담 컨설턴트 배치를 통한 정기·수시 컨설팅, 행복맞이학교 학년형과 교원 동아리형은 학교 요청에 의한 자율 컨설팅 체제 중심으로 컨설팅이 이뤄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