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스마트교육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 및 행복교육 실현을 위하여 올해 14개교에 1억 9천 5백만 원을 투자하여 무선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2013년 16개 스마트교육 시범학교 및 대전교육정보원에 무선 기반장비를 구축하여 모든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무선 인터넷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2014년에는 12개교의 무선망을 추가 구축하여 운영중에 있다.
올해도 스마트교육 확대를 위해 스마트교육 모델학교, SW교육 연구학교, SW마이스터고 등 초·중·고 13개교 및 특수학교 1개교를 선정하여 상반기에 무선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으로, 빠른 속도의 무선인터넷과 안전한 보안장비를 바탕으로 풍부한 콘텐츠를 쉽게 활용하여, 학생개인의 수준과 적성을 고려한 자기주도적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는 스마트교육 기반을 강화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스마트교육 무선망 구축사업의 추진으로 미래 교육의 핵심인 스마트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많은 학교에서 디지털교과서 및 다양한 디지털콘텐츠를 활용한 스마트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