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 행정지원과는 2월 24일 도교육청에서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업무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법규 개정을 위한 토론마당을 개최했다.
이는 자유로운 발표와 토론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토론내용을 업무에 적극 반영하고 개선함으로써 열린 교육행정 구현에 앞장서기 위함이다.
이날 토론에서는 교육행정기관의 사용료 책정의 적정 방안과 사용자 편의 및 이용의 효율성 도모를 위해 사용료 징수 관련 조례 및 규칙 전면 개정안을 과제로 선정해 과제발표 및 토론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창의적 업무개선 방법을 모색했다.
경북교육청은 그 동안 각 기관별로 달랐던 사용료를 통일하고 현실에 맞는 적절한 사용료 징수 및 반환절차를 규정하는 관련 조례 및 규칙을 전면 개정하여 올 하반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유태 행정지원과장은 “우리 부서에서는 조례·규칙의 제·개정 등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협의회 개최를 통한 발표와 토론으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하여 업무를 개선하고, 개인의 업무역량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