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5년 대전교육청 안전대진단 추진 계획’에 따라 관내 유, 초, 중, 고등학교와 학생해양수련원 등 직속기관 시설물에 대한 해빙기, 신학년 대비 안전대진단을 일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대진단은 1차로 해당 학교 및 기관에서 학부모 및 민간전문가 등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2차로 교육청에서 민간전문가 및 기술직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합동점검반이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그동안 안전점검은 학교, 교육청 등의 소속 공무원 위주로 수행해온 것에 비해 이번 안전대진단은 국민참여 활성화로 민간부분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 운영한다.
대전시교육청 박진규 시설과장는 "해마다 정기적으로 시설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지만 국가적 안전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 특히 어린 학생들이 이용하는 학교와 교육시설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