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3월 교육정책 관리자 회의 개최 2015-03-04 09:47:03

경남교육청은 조직개편 이후 처음으로 교육정책관리자 회의를 4일 오후 1시 30분 본청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전희두 부교육감, 본청 국·과장, 18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6개 신임 직속기관장 등 41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2015 영재학급 및 영재교육원 운영 관련 안내 등 설명자료 9건, 2015 자율학습·보충수업 실시서면자료 23건의 회의자료를 중심으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과 각 부서(기관) 업무추진에 대한 협의, 학교 현장의 신학기 생활지도에 관한 당부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조직개편에 맞는 기능 정착 노력, 민관협력 거버넌스 학교폭력예방 무지개센터 운영, 학생생활지도 기본 계획,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통학버스 안전대책 강화 , 신학기 및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 실시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초등평가 통지 방법 개선’을 주제로 한 교육현안 토론에서는 수업혁신과 평가방법의 연계적 추진 및 학교 현장에 정착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육지원청의 역할 증대로 학교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일선학교에서 업무경감을 체감할 수 있는 일을 최우선으로 해 달라”면서 “3월은 본격적인 한 해의 시작이므로 거추장스러운 것을 버리고 알찬 교육으로, 시선이 학생·교실·학교를 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남희 기자 namh7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