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은 2015학년도 유·초 연계교육을 위한 신입생 학부모 도움자료인 ‘행복이음’을 발간, 서부 관내 초등학교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제9대 설동호 교육감의 첫 번째 공약사업이자 서부교육 추진중점인 유·초·중 연계 행복학교 실현을 위해 서부 관내 학부모교육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첫 번째 사업으로는 지난 2월 5일에 실시한 유·초·중 연계교육 학부모연수로, 3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연계교육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을 시원하고 명쾌하게 제시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발간·배부한 ‘행복이음’ 책자는 유·초·중 연계 행복학교 실현을 위한 두 번째 사업으로, 초등학교 교육활동과 학교생활 적응 방법 등에 관한 내용을 Q&A 방식으로 엮어 초등 신입생 학부모 도움자료를 발간·보급하였다.
신입생 학부모 도움자료 ‘행복이음’은 1학년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및 전인적 발달을 위해 실시하는 유·초 연계 꿈자람 과정과 놀이통합교육 등을 안내하고, 유치원과 비교하여 달라지는 초등학교 생활과 학부모들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 있어 신입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서부교육지원청 고덕희 초등교육과장은 “이번에 발간한 ‘행복이음’은 초등학교 신입생들과 학부모들의 두려움을 설렘과 희망으로 바꾸어 주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유·초 연계교육이 올바르게 정착되도록 하기 위해 유·초 연계 서부 컨설팅장학단을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