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10일(화) 오후 3시 시교육청 강당에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와 공동으로 ‘2015년도 배움터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서울시교육청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배움터지킴이의 역할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교육을 실시하며, 전년도 배움터지킴이 활동사례를 통해 효과적인 지킴이 활동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 마련했다.
배움터지킴이는 대전시교육청과 대전시에서 공동으로 예산을 부담하여 약 28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이번에 위촉된 배움터지킴이는 중·고등학교 및 각종학교 151교에 302명이 배치되어 학생들의 등·하교지도 및 교내외 취약지역을 순찰, 학생 상담활동,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활동을 통해 학교내외의 안전한 교육환경이 형성되고,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배움터지킴이 발대식을 통해 지킴이선생님들이 자긍심을 함양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