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015학년도 학습준비물 지원 활성화 설명회 개최 2015-03-10 09:31:30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9일(월) 오후 3시 30분 대전시교육청 1층 대강당에서 학습준비물 지원 및 학교 인근 문구점 지원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초등학교 행정실장과 학습준비물 업무담당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학습준비물 지원 활성화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2월 24일 대전시교육청은 학습준비물 예산의 15% 이상을 학교 인근 문구점에서 지출하도록 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학습준비물 구입목록을 명시해 불필요한 물품 구입을 막고, 신입생들의 학습준비물을 일괄 지원하기로 한 ‘2015학년도 학습준비물 지원 활성화 계획’을 수립 시행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각 초등학교에 학습준비물 지원 활성화 계획의 취지를 알리고, 학교 인근 문구점을 적극 이용하도록 독려했으며, 100만 원 이하의 소량 또는 수시구입 대상 물품 구입 시 학교 인근 소매문구점을 이용하도록 하는 등 학습준비물 예산의 15% 이상을 인근 영세문구점에서 구입하도록 재차 강조함으로써 지원에 동력을 불어 넣었다.


또한, 3월말에는 학교장터(S2B)와 연계하여 학교 인근 문구점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장터(S2B) 가입 및 시스템 교육’을 실시하여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인근 영세문구점에 힘을 더욱 불어 넣어 줄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윤국진 초등교육과장은 "자꾸 사라져가는 학교 인근 영세문구점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적극 발굴 추진하여 신뢰받는 대전시교육청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태일 기자 ktikt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