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0일(화) 오전 9시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학원장(독서실 운영자 포함) 및 강사가 참석한 가운데 청렴다짐대회 및 상반기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다짐대회는 관내 13개 분과 학원장과 학원업무 담당공무원이 자율적 청렴다짐 활동 전개로 청렴 의식을 고취하며, 투명하고 건전한 사교육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청렴다짐대회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공공기관의 반부패·청렴 활동 사례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동영상을 시청한 후, 청렴어깨띠를 두르고 ‘청렴은 OK, 부패는 NO’를 외치며 청렴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하기 위하여 어떠한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하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또한, 2015년 상반기 학원장(독서실 운영자 포함) 및 학원강사 연수에서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어린이통학차량 운행 등 안전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아동학대 방지 및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교육 등을 통하여 안전의식 제고 및 아동학대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학원장은 "이번 청렴다짐대회 및 연수를 통하여 청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원안전에 대한 막중한 책임의식을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