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인성교육 특색사업 솔선수범 프로젝트 운영 2015-03-12 10:55:57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은 2015년 인성교육 특색사업 솔선수범 프로젝트 '어깨동무 36.5℃'실천 매뉴얼 및 우수사례를 제작,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배부했다고 11일(수) 밝혔다.


솔선수범 프로젝트 '어깨동무 36.5℃'는 학부모, 교사, 학생이 각각 36가지의 바른 인성 실천 약속 중에서 5가지를 선택하여 실천함으로써, 어른은 솔선수범하고 학생은 어른을 본받아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인성교육 프로젝트로,


서부교육지원청은 그동안 추진되어 왔던 추상적인 인성교육으로부터 벗어나 구체적이면서도 모두가 어깨를 맞대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인성교육을 위해 작년에는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다가 올해부터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이 매뉴얼에는 학부모가 지킬 수 있는 '36.5℃' P(Parents) 실천 약속 36가지, 교사가 지킬 수 있는 '36.5℃' T(Teachers) 실천 약속 36가지, 학생이 지킬 수 있는 '36.5℃' S(Students) 실천 약속 36가지를 개발하여 제시해 줌으로써 학교에서 어렵지 않게 인성지도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어느 약속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실천의 종류는 다를지라도 부모와 교사의 솔선수범과 학생들의 자발적인 인성 역할 실천을 통해 학생의 바른 인성 및 따뜻한 감성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작년에 추진했던 우수사례를 초등학교와 중학교 각 5교씩 소개함으로써 우수사례의 확산과 일반화를 지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덕희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자료를 통해 학교-학생-가정이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인성교육이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정착되어 학생들의 인성함양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소현 기자 sosohaaa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