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교시설 주민 이용 쉬워진다’ 2015-03-16 09:32:03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이 지역 주민들의 운동장 및 강당 등 학교시설 이용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는 주민들의 학교시설 이용의 불편을 해소하고 사용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서 지역주민과 학생이 문화·체육 활동 등을 공유하고, 학교시설이 지역생활의 중심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특히, 학교시설이 단순히 학생들만을 위한 시설이 아니고 지역주민 모두를 위한 공공시설이라는 인식을 반영한 적극행정의 일환이다.


도교육청은 일선학교에서는 학교교육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학교시설 적극 개방 검토·학교시설 이용 편의를 위해 학교홈페이지에 학교시설 개방 및 이용에 대한 안내배너 설치·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던 이용허가 신청을 방문 없이 인터넷으로도 가능하도록 개선하는 등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학교 시설개방과 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지역민들의 불편을 없애도록 했다.


재무정보과 관계자는 “학교시설 개방 및 이용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서로 협력하고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