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보원(원장 이용현)은 17일(화)과 18일(수) 초·중학교 교사 230여명을 대상으로 ‘2015 대전사이버학습 학교업무 담당교사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5학년도 대전사이버학습의 운영 방향 및 사이버학급을 직접 개설하고 운영하는 시스템 활용 방법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운영하는 대전사이버학습(www.djstudy.or.kr)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를 도모하며, 공교육 내실화와 사교육비 경감 및 지역·계층 간 교육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지난 2004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추진하고 있는 초·중등 교육의 대표적인 이러닝 학습으로,
대전사이버학습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교육학술정보원에서 위탁 개발하거나 자체 개발한 총 702개 10,000여 차시의 우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개정된 교과서에 맞춘 학습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학습 콘텐츠는 플래쉬(Flash)와 같은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개발되어 학습자와의 상호 작용 환경을 제공하여 학습자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다양한 자기주도적 학습 방법을 제공하여, 학생 스스로 교과를 선택하여 학습하는 자율학습, 사이버상에서 교사와 학생이 화상으로 수업하는 화상학습, 학습 중 발생하는 궁금증을 해결하는 사이버 상담, 학습 습관과 학력 진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습관에 맞는 학습 방법을 컨설팅해 주는 학력진단처방학습 등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교육정보원 이용현 원장은 “사이버학습 학교업무 담당교사 워크숍을 통하여 단위 학교가 대전사이버학습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이를 통하여 지역 계층간의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