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1인 1악기’로 예술교육 활성화 2015-03-25 09:27:02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감성을 키우는 예술교육 활성화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근절하기 위해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2015학년도 1인 1악기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1인 1악기’는 학생 모두가 1악기를 연주하여 창의성과 예술적 소질을 계발하고 인성교육을 실천하려는 사업으로, 정규 교육과정과 동아리를 활용해 운영한다.


학교와 지역교육지원청에서는 1인 1악기 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학생들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기회를 제공하며, 입학식, 졸업식, 예술제 등 발표회를 통한 학교문화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경북도교육청은 이외에도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와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 및 건전한 문화 정착을 위해 학생 오케스트라, 1만 동아리 육성, 경북학생 음악제 등 내실있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이영우 교육감은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창의력을 가진 미래인재가 요구되는 시점에 예술교육의 역할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고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실현하는데 1인 1악기 사업이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