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4일(화) 오후 3시 701호 회의실에서 초·중·고 학교급별 방과후학교 컨설팅단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학년도 찾아가는 맞춤형 방과후학교 컨설팅단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번 협의회는 2015학년도 방과후학교 컨설팅단 운영 방향을 확인하고, 컨설팅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한 효율적인 컨설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15학년도에는 현장 방문 중심 방과후학교 컨설팅을 하고, 돌봄교실 컨설팅은 찾아가(오)는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여 대면을 통한 사례를 공유하는 실질적인 방과후 학교 컨설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교감, 전문직 등으로 구성된 대전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컨설팅단은 올해 자율적인 컨설팅 활동을 통해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 업무 담당자의 방과후학교 운영에 관한 고충을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초등돌봄교실 질 높은 서비스 제공 정책의 학교 현장 안착과 학생의 꿈과 끼를 살리고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학생·학부모 요구 중심의 맞춤형 방과후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지난해 361교, 309회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대전시교육청 최경노 학교정책과장은 “전국 최고의 참여율을 자랑하는 대전방과후학교가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 만족도 역시 최고로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방과후학교 컨설팅 요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단위학교의 특성을 고려한 현장성 있는 지원 활동은 물론, 방과후학교 운영 우수사례와 모델을 확산시키는 길잡이 역할로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