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진학담당교사 전문역량 강화에 나서 2015-03-25 09:29:01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4일(화)~25일(수) 오후 7시 30분에서 10시 30분까지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고등학교 학년부장 및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2016학년도 대입지도 교사 역량강화 심화 연수’를 한다고 밝혔다.

 

2016학년도 대학에서 모집하는 인원은 365,309명으로 2015학년도보다 11,558명이 감소한다. 전체 모집 인원(365,309명) 중에서 수시모집 선발 인원은 66.7%인 243,748명으로 2015학년도 대비 2.7% 포인트 증가하고, 정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 인원의 33.3%인 121,561명을 선발한다.

 

또한, 2016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학생부 위주 전형의 비중은 2015학년도보다 2.4% 포인트 증가한 209,658명으로 전체 모집 인원의 57.4%에 이르러, 학생부 위주 전형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연수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표 강사들[김용택(광영고), 장창곡(계산고), 김대흥(신송고)]을 초청, 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 및 고등학교 1~2학년 진학 담당 교사, 진로진학상담교사 등 7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제1부는 2016학년도 대입전형 주요 사항을 중심으로, 제2부는 대입 상담 프로그램을 활용한 진학상담 및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진다.

대전시교육청 유명익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심화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의 진학지도 전문성이 크게 향상되어, 학생들의 입시 지도에 대한 만족도와 공교육 신뢰도가 매우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소현 기자 sosohaaa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