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5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유성 리베라 호텔에서 전국 교육과정 연구학교 관계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교육과정 연구학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국 100대 교육과정 연구학교 운영 사례 중 춘천교대부설초등학교, 장항중학교, 경산고등학교 등 3개교의 운영사례를 통해서 미래사회를 대비한 행복한 학교 교육은 학생들이 배움을 즐기고 좋아하게 하는 핵심역량중심 교육과정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교육부 남부호 교육과정정책과장의 특강을 통해 ‘15년도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과정 연구학교의 운영방향’에 대해 모색해 보고 연구학교 운영을 통하여 교실수업개선은 물론 창조경제를 이끌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교 교육과정의 질적 발전과 역량 강화는 교과교육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에서 모인 학교급별 교육과정 담당 장학사, 연구사 및 연구학교의 교장(감), 업무담당 부장 교사들은 교육과정 연구학교가 미래사회 교육과정 변화를 이끌어 나갈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인식하고 교육과정 발전에 책무성을 다짐했으며,
행사를 주관한 대전시교육청 최경노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전국 단위 교육과정 워크숍을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북돋워주고, 나아가 행복한 학교 교육을 위한 선생님들의 열정과 노력이 우리 학생들에게 행복교육을 실현하는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