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교예술교육활성화 추진 계획 설명회 개최 2015-03-26 09:52:42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꿈과 끼를 살리는 학교예술교육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우수한 예술교육 자원을 학교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예술교육활성화를 위해 대전 전시공연을 한 눈에 볼수 있는 웹을 개발하고, 지역 문화 축제와 학교 축제의 연계, 역의 전문 예술가를 학교에 멘토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교육부의 예술교육활성화 특별교부금을 교부받아 학생오케스트라 운영학교 17교, 학생뮤지컬 5교, 학생연극회 4교, 연극동아리 4교, 예술중점학교 1교, 예술교육모델학교 1교 등을 운영하며,

특히, 올해는 지역연계시범교육지원청사업으로 동·서부교육지원청이 선정되어 1천5백만원의 특별교부금을 받아 운영한다.


이를 위해 대전시교육청은 25일(수) 초·중·고 예술교육 지원사업 운영학교 32교 중·고등학교 교장(감), 지도교사 등 160여명과 관람 학생 470여명을 대상으로 대전예술의전당에서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 추진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연중 특별 기획하고 있는 극장 체험 프로그램인 <딩동댕 열린 극장>을 학생과 교사가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극장 체험 프로그램은 공연이 무대에 오르기까지 준비 과정부터 공연 과정까지를 시연하고 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공연도 감상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극장 체험 프로그램이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2014년부터 대전예술교육발전협의회(회장 노덕일)를 발족하고 지역의 예술교육 자원을 학교와 연계하여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에 힘써 왔다.


대전시교육청 유명익 중등교육과장은 “예술교육은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창의성 함양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예술 체험의 기회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아름다움을 향유하여 심신의 안정을 가져올 것으로 생각된다 학교예술교육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적극 발굴 활용함으로써 경쟁위주의 교육환경에서 발생하는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일 기자 ktikt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