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오후 1시 30분 세미나실에서 청렴 등대기지를 비롯한 청렴업무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문을 낭독하고 청렴 등대지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렴 등대지기는 부패 취약분야 및 청렴정책에 관한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미담사례를 전파해 부패를 사전에 통제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기간은 내년 2월까지며, 본청과 지역청, 직속기관 등의 3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기관(부서) 1청렴과제 선정·추진, 부패 취약분야 및 청렴정책에 관한 사항을 모니터링, 청렴 및 공익신고에 관한 사항 홍보, 청렴우수(미담)사례를 전파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각 기관의 청렴 등대지기가 올바른 방향으로 청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할 것”이라며, “등대지기의 역할 정도에 따라 기관의 청렴도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