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다문화교육 진흥위원회가 31일 오전 10시 30분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2일 공포된 ‘충북교육청 다문화교육 진흥 조례’에 따라 위원회 구성 후 처음 열리는 자리로, 김양희 의원 등 12명이 참석, 올해 다문화학생 교육 지원 기본계획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기본계획의 주요내용은 어울림 세상을 이끄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목표로 다문화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지원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사회통합을 위한 다문화교육 활성화·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 및 글로벌 인재 육성·다문화가정 학부모 역량 강화·교원의 다문화교육 전문성 신장 등 4가지 정책 영역별로 다양한 사업을 수행키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북교육청 다문화교육 진흥위원회는 다문화 학생들을 우리 사회의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고, 다문화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